원주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기획연주회 개최

5월 18일, 남산골문화센터 문화놀이마당 전석 무료관람

한국형 ‘엘 시스테마’ 지역 아동·청소년에 희망 선물

5월,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이 오는 5월 18일(토) 오후6시30분
남산골문화센터 문화놀이마당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기획연주회 <음악선물>을 선보인다.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춰 추진하는 합동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아래 원주를
비롯한 전국 36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화사한 봄날 야외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공연이다. 윤도경(원주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
휘)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밴 맥코이의 ‘아프리칸 교향곡(African Symphony)’으로 막을 연
다.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행진(The Toreadors)’과 베르디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 엘
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s)’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꿈과 희망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 ‘단종의 눈물’과 ‘라보엠’ 등을 통해 원주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소프라노 정성미 씨가 협연, 몽환적인
멜로디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대표곡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들려준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 아이들
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운영 중인 원주문화
재단은 매년 공연과 연주회를 개최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상호학습과 협력,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가족과 친구, 소외된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각계각층 시민들
에게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의 활기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자
신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감동적인 선율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관람.

문의: 원주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33-760-9834)

[공연 개요]

공 연 명 :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기획연주회 <음악선물>

공연일시 : 2024년 5월 18일(토) 18:30~19:40(70‘/인터미션 없음)

공연장소 : 남산골문화센터 문화놀이마당

출 연 : 오케스트라 단원 53명, 교육인력 10명, 객원 및 협연자 9명

관 람 료 : 무료

주최·주관 : (재)원주문화재단

공연문의 : 문화정책팀(☎ 033-760-9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