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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함성 3.1운동 북콘서트

최순실 비선권력을 국내 최초로 알린 세계일보 정치부 팀 5인이

원주로 내려와 3.1운동 100주년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합니다.

어제도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뜻 깊은 주에

이 행사를 하게 되어 널리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토요일은 특별한 손님들이 오십니다.

최순실 비선권력을 최초로 보도한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들이 다섯 분이나 옵니다.

연합뉴스에 근무하는 한 분 포함한 여섯 기자들이 논픽션그룹 <실록>을 만들어 이번에 3.1운동을 총체적으로 기록한 책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3.1운동 당시 중국, 일본, 연해주, 미주, 파리, 한국에서 일어난 각종 자료를 총람한 후 쓰여진 3.1운동 실록입니다.

유관순, 파고다공원 등등의 이미지로 한정된 기억을 실제 그 시절의 현장으로 데려다 줍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아는 건 삶의 첫 단추를 꿰는 일입니다. 광장에서 촛불을 드는 것도 좋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역사의 흐름과 사실을 아는 게 아닐까요?

이 귀한 책의 첫 북콘서트가 원주 터득골에서 열리게 되어 기쁩니다.

3.1운동, 8.15 해방,5.18,촛불집회 때 불렸던 노래를

오냐나무캠프의 가수인 이주성, 노인채 두 분이 기꺼이 불러주기로 했습니다.

꽃망울이 터지는 터득골 야외무대에서 온가족이 봄기운 가득한 하루 즐기시길요.

초대작가
김용출/논픽션그룹 실록 대표. 세계일보 정치부장
이천종/세계일보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취재.
조병욱/세계일보 기자.
이현미/세계일보 기자.
장윤희/연합뉴스TV 보도국 기자.

노래/이주성, 노인채

일시/2019. 4.13토 오후2시
장소/터득골 솔빛극장

참가비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