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저는 저 스스로 판단하건데 사진을 썩 잘찍는 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사진가일 뿐이죠. 하지만 제가 가진 미친열정과 강원도의 이야기를 지금도 담아내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남보다 좀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사진집을 내고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사람도 아닌 소를 찍었습니다. 소와 사람의 이야기, 카메라를 든지 17년정도 되는데 그 기간동안 강원도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소와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한 한국의 소 ‘牛직한 동행’ 입니다연초라서 많이 바쁘시겠지만 함께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출판기념회와 함께 지역문화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고창영 시인의 진행으로 청소년, 지역문화활동가, 예술인, 시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사진가의 작은 사진집 출판을 계기로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작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가 김시동

● 행사내용

1부 : 사진집 출판행사. 사진가의 강원다큐멘터리 영상 상영. 사진가의 작업이야기

2부 : 지역문화 토크콘서트 _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시민이 소망하는 원주.

- 진 행 : 시인 고창영

- 게스트 : 지역 청소년 2명(진광고.원주고). 문화활동가. 예술인

 김시동 1968. 강릉 출생---

1968년 강릉 학마을에서 태어났으며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다.

지역아카이브 기획자로 사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기획과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업으로는 「한국의 소‘우직한 동행’2009」·「현실의 경계 2011」·「횡성댐수몰지역 다큐멘터리 10년의 기록 ‘수하리 사람들’2011」 개인전을 열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사진 대전 입상과 강원관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강원도전문예술단체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기획위원이며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 지도 교수로 출강하며 강원도 이미지 홍보잡지‘동트는 강원’과 전국한우협회 홍보잡지에 사진과 글을 기고하는 등 여러 매체에 원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주혁신도시와 강릉단오제 사진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