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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의 '농음(農音)'

    • 예매기간 2008-03-21 ~ 2008-03-22
    • 공연/행사 기간 2008-03-21 ~ 2008-03-22
    • 공연/행사 장소
    • 할인정보
    • 공연/행사 시간
    • 가격정보 0원
    • 관람등급 전체
    • 주최 예술단 농음
    • 공연/행사 문의 017-364-7310
    • 홈페이지
    • 주관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입니다.』
     

    공연개요

    주최·주관 예술단 농음
    작·연출 김지희
    음악 안은경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금민속예술보존회, 강원소리진흥회,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협찬 JO엔터테인먼트
    공연안내 017-364-7310

    공연내용


    제1막 〈두레〉
    예로부터 농촌은 모든 대소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어온 공동체였다.
    허나,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은 기계로 일을 하고 품앗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공동체의 파괴와 더불어 문화적 전승도 원할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횡성의 귀한 소리, 우리에게 점점 잊혀져가는 그 소리를 무대위에 올려보면서 원형 그대로, 또는 현재의 감각에 맞게 구성해 발표한다.
    모를 낼 때 부르던 메나리 소리, 해학이 담겨있는 동그랑땡, 군밤타령, 어러리 등을 마당극과 콘서트 형식을 가미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2막 〈횡성댁의 쌀타령〉
    다들 떠나가는 농촌에 도시에서 새로 시집 온 새댁이 격게 되는 농촌이야기.
    변해가는 시대속의 농촌의 실상은 어둡기만 한데... 하지만 이제는 원망과 절망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농촌과 농사를 지켜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김지희의 1인 마당극.


    제3막 〈회다지〉
    회다지는 사람이 생을 마감했을 때 땅으로 가는 통과 의례중 하나이고, 강원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귀한 소리이다.
    장례문화가 변해가고 있고, 전통문화 전승에 대한 문제로 인해 점점 보존이 힘들어 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공연에서는 장례절차로서보다 생활적이고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드는 나쁜 액들을 묻어버리고 신명나게 살아보자는 의지를 담은 놀이 형태로 관객과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본다.



    출연진
    김 지 희 - 횡성댁의 쌀타령, 내이름은 한반도, 농살풀이 외 다수
    정 대 호 - 생명의 밥굿, 뭉치이야기, 치악산 꿩이야기, 또랑광대가 외 다수
    노 동 우 - 도깨비 타령, 정한수를 찾아서, 춘하추동 오늘이 외 다수
    하 정 미 - 도깨비 타령, 정한수를 찾아서, 어르신을 위한 마당놀이 외 다수
    이 주 원 - 물 좀 주소, 부부이야기, 황혼예찬 외 다수
    정금민속예술보존회 단원 7인 - 김영배, 원용재, 김동근, 유정호, 임영빈, 조명화, 허성자
    춘천사회문화연구회 단원 4인 - 홍성순, 장동익, 김정희, 김숙희


    스텝
    기 획 -- 유정호 (정금민속예술보존회 간사)
    연 출 -- 김지희 (예술단 농음 대표, 한양대 국악과 졸)
    안 무 -- 백형민 (brench 무용단 대표, 국립무용단 단원)
    음 악 -- 안은경 (프리랜서, 중앙대 한국음악과 졸)
    홍 보 -- 조정래 (JO 엔터테인먼트 대표,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
    음 향 -- 황영호 (TK엔터테인먼트 기획실장)
    분 장 -- 정지호 (JIHO make up 대표)
    무 대 -- 정대영 (그림건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