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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작가 초청 강연회

    • 공연/행사 기간 2008-03-17 ~ 2008-03-17
    • 공연/행사 장소
    • 주최 토지문학공원
    • 공연/행사 문의 033-762-6843
    • 홈페이지 http://www.tojipark.com/
    • 주관
    제8회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작가 초청 강연회 그림책 <강아지똥> 작가 정승각 초청강연회 -노란 민들레 꽃을 피우는 <강아지똥>의 작품 속으로 ♦ 정승각 작가 소개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특히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 주는 일에 열심이십니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이야기가 담긴 벽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충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 작품소개 『개똥이 그림책』가운데『장난꾸러기 도깨비』,『눈먼 곰과 다람쥐』,『물은 어디로 가나요』를 그렸고, 『달팽이 과학동화』가운데『우리는 돕고 살아』,『에이 또 놓쳤다』,『누구 발자국일까』를 그렸다. 그 외 그린 작품으로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오소리네 집 꽃밭』, 『내가 살던 고향은』등이 있다.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강아지똥』은 세상 사람들이 더럽다고 피해가고 천대받는 강아지 똥이지만 민들레 꽃의 거름이 되어 예쁜 민들레 꽃이 피어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그를 통해 세상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 있고 가치가 있다는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작품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자 YWCA 추천도서이며 일본으로 저작권을 수출한 바 있다. -대표작품 중 <강아지똥>- ♦ 작가의 말 -선생님이 그림책을 그리게 된 계기는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이라는 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시집이 발간될 때, 책의 뒤표지에 개정판에 넣을 시화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응모하기 위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시와 잘 어우러질까 고민하다 대학에서 배운 서양 그림으로는 고유한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는 권정생 선생님의 시를 표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반년을 들여서 시화를 완성한 정승각 선생님은 출판사로 그림을 보내게 되었고 마침내 당선이 되어 출판사 전속 작가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1988년 선생님이 대학 졸업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은 무려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우여곡절 끝에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의 작가이신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권정생 선생님의 다른 작품 『강아지똥』을 그릴 수 있으리라는 포부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승각 선생님이 그림책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은 그만큼 선생님의 책 사랑이 각별한 것도 이유가 되지만, 전시회를 통해 소수의 감상자들과 만나는 것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시:2008년 3월 17일 오전 10시~ 장소:토지문학공원 박경리 선생님 옛집 2층 주관:패랭이꽃그림책버스 주최:토지문학공원 후원:2008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