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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0회 정기연주회

    • 예매기간 2009-02-27 ~ 2009-02-27
    • 공연/행사 기간 2009-02-27 ~ 2009-02-27
    • 공연/행사 장소 치악예술관
    • 할인정보
    • 공연/행사 시간
    • 가격정보 0원
    • 관람등급 7세이상
    • 주최 원주시립교향악단
    • 공연/행사 문의 033-766-0067
    • 홈페이지
    • 주관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0회 정기연주회

    의 창가에서



    일시 2009년 2월 27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치악예술관
    문의 033-766-0067
    특별출연 지휘 : 박영민  / 협연 : Violin 이경민
    입장료 일반 : 5,000원 / 학생 : 3,000원
    ※ 30인이상 단체는 문의바랍니다.
    배부처 |단계동| 농협 하나로클럽 내 아리안경·콘택트 ☎ 742-4302  |단구동| 가든인허브라 ☎ 764-3582
    |단구동| 비베레 ☎ 764-5070  |무실동| 원주시청 증지판매소 ☎ 737-4701 |우산동| 양지서점 ☎ 745-9432
    |일산동| 영광악기 ☎ 744-4388  |학성동| 중앙정형외과 ☎ 743-5221 |명륜동| 카나비 ☎ 763-9114

    PROGRAM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F. Schubert Overture 'Rosamunde' D.797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35
     
    P.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Violin 이경민
    Allegro moderato
    Canzonetta, Andante
    Finale, Allegro vivacissimo

    <Intermission>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93



     

    L. v. Beethoven Symphony No.8 in F Major, Op.93
    Allegro vivace e con brio
    Allegretto scherzando
    Tempo di menuetto
    Allegro vivace

    Programnote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은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것이다. 그러나 희곡이 실패로 끝나게 되자 슈베르트는 로자문데 서곡의 악보를 깊숙한 곳에 놓아둔채 연주를 꺼려했다고 전해진다. 후에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고 난후, 40여년쯤 후에 슈만이 악보를 발견하여 온 세상에 이 곡이 알려지게 되었다. 슈베르트는 로자문데를 위해 간주곡과 발레곡을 포함해서 총 10곡을 작곡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878년에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당시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교수였던 레오폴트 아우어에게 헌정되었으나, 처음에는 기교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연주되지 않고 있다가 라이프찌히 음악원 교수인 아돌프 브로즈키에게 재헌정, 브로즈키에 의해 1881년 12월 4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에는 그리 호응을 얻지 못하였지만 이후 브로즈키와 아우어의 연주에 의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곡에서 러시아의 민요를 사용하여 독특하고 애수에 젖은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등 그의 독창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 8번

    이 교향곡은 제7번과 거의 같은 시기인 18l2년 그가 42세 때에 완성하였다.
    그 해 그는 몸을 정양하기 위하여 빈 근교에 있는 린츠에서 이곡을 완성했는데 그의 원숙기에 속하는 작품이다.
    그러므로 수법에 있어서나 음악에 깊이가 있다. 흔히 이 교향곡이 소규모로 되어 있다고 해서 소 교향곡 이라고도 하지만 고전적으로 압축시킨 그의 음악이 결코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환희와 유머에 찬 경쾌한맛이 풍겨, 기교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원숙기에 속하는 자신에 찬 명작이다.
    협연자 프로필
     
    지휘자 박 영 민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박영민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으로 임헌정을 사사하며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독일 현대음악 해석의 대가 미카엘 길렌을 사사하며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하는 한편, 저명한 이탈리아 키지아나 아카데미의 하계 지휘코스에 선발되어 정명훈을 사사하였다. 2008년 북체코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프라하 드보르작 홀에서 연주하였으며 2009년 11월에는 비엔나 무직페어라인 홀에 초청되어 하이든 교향곡을 지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부산시향 , 창원시향 등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는 한편, 신생 원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2002년 호암아트홀 주최 모차르트 페스티발에서 8곡의 모차르트 교향곡을 원전에 기초한 해석으로 선보이며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2003년에는 신개념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를 창단하여 드라마틱 베토벤 시리즈에서 베토벤의 숨겨진 극음악을 발굴하여 연극적 요소 조화된 콘서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세익스피어의 희곡에 기초한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연극 대사와 음악이 조화된 양식으로 재창조하여 본격 드라마 콘서트 장르를 선보였다. KBS FM “출발 FM과 함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여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 코너의 해설을 진행하였으며 현대음악 분야에 있어서도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진지한 연구로 서울음악제를 비롯하여 세계 범음악제 등에서 지휘하였다.

    현재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와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Violin 이 경 민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은 9살의 어린 나이로 Wieniawski를 비롯해 Vieuxtemps과 Ysaye, Andre Gertler로 이어지는 Franco-Belge school의 대표적인 계승자인 Agustin Leon-Ara교수에게 발탁되어 벨기에(Belgium)에 조기유학 하게 된다.
    1990년 브뤼셀 왕립 음악원(Conservatoire Royale de Musique de Bruxelles)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하여, Diplome de Solfege와 Diplome de Premier Prix de Violon을 획득한 후 금호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브뤼셀 왕립 음악원의 최고과정인 Diplome Superieur를 최연소로 입학 및 조기졸업하게 된다.
    그 후1996년 스승인 Leon-Ara교수 추천으로 스페인 Conservatorio Municipal de Barcelona 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는 동안 그곳의 Premio Palau 콩쿨에서 우승을 하는 한편 브뤼셀 왕립음악원에 새로 부임한 Igor Oistrakh 에게 오디션을 통하여 2년간 공부하였다.
    199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Belgium의 Elisabeth여왕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소수의 인재를 지원하여 육성하는 음악교육 기관인 Queen Elisabeth College Audition에 합격하여 10명의 최고수준의 학생들만 뽑아 3년간 기숙사에서 Full scholarship으로 육성하며 한 해에 50회 이상의 연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레퍼토리와 풍부한 연주경험을 쌓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연주과정뿐 아니라 문학사, 철학사, 예술사, 음악분석, 화성법, 대위법, Fuga 등을 근본적으로 철저히 공부함으로써 다양한 예술가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연주경력으로는 2000년 Tenuto콩쿨에서 우승하여 VRT방송국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01년에는 Belgium국립 오케스트라와 Winiawski Concerto 1번을 협연하여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루마니아 Ploisty Orchestra, 폴란드 국립오케스트라, Wieniawski philharmonie orchestra, Orchestre National de Belgique, Orchestre de la R.T.B.F., North tchek philharmonie orchestra 등 과 협연하였고 "Les Solistes de Waterloo Chamber Orchestra" 에서 악장 겸 솔리스트로 유럽에서 활동하였다.
    귀국 후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광주시향, 포항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 청주시향, 협스트링앙상블, 서울튜티앙상블, 서울챔버앙상블과 협연하였고 교향악 축제, 금호아트홀 기획 초청 연주회, 모짜르트 전곡 연주회를 비롯하여 전국 4개 도시 순회 독주회를 하였으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악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Seoul Classical Players의 악장을 맡고 있으며 유럽의 "Brussels Virtuosi" 의 맴버로 활동 중이며, "타블로 트리오" 멤버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추계대와 중앙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