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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2008년 12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 ||||
◈ 배부처 |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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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note 모차르트 / 코지 판 투테 독일어로 '여자는 다 그런 것'이라는 뜻.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희극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부파 중 하나이다. 당시 빈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로렌초 다 폰테가 대본을 썼고 1790년 1월 26일 빈의 부르크 궁정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다 폰테의 대본에 의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마지막 작품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와 근대적 감각이 뛰어나다. 비제 / 칼멘 조곡 Prelude 발랄한 생기가 넘치는 도입부 안에 에스카미요의 밝은 행진곡풍 주제와 아주 대조적인 호세의 어두운 운명의 주제를 교차시키면서 뒤에 전개될 전체의 내용을 교묘하게 모아 엮은 걸작이다. Aragonaise 아라고네즈는 스페인 아라공에서 기원한 스페인 무곡을 말한다. 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악기의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Habanera 담배공장의 자유분방한 집시 출신 여공인 카르멘이 자기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호세에게 이끌려 그를 유혹하며 부르는 노래. Chanson du Toreador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인 채 술집에 들어선 에스카미요가 다른 손님들과 건배하며 투우사가 얼마나 용감한가를 자랑스레 읊는다. Danse Boheme 주점에서 집시 여인들이 탬버린을 흔들며 추는 춤을 배경으로 하여 카르멘이 부르다가 메르세데스와 후리스키타가 끼어들어 앙상블을 펼치는 정열적인 노래이다. Les Toreadors 스페인의 명물인 투우장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한데, 마치 투우를 관전하는 관객들의 환호성처럼 들리는 심벌즈, 트라이앵글 등의 타악기가 한껏 흥을 돋군다. 스트라우스 / 돈 쥬앙 리하르트 스트라우스는 돈 쥬앙에서 교향시를 이미 완벽한 관현악 작품으로 올려 놓고 있다. 넓은 음역을 빠르게 진행하는 주제, 주제를 소개할 때 독주 악기나 한 집단의 악기를 동음으로 처리하는 등 자신의 특징적 양식의 일면들을 보여준다. 교향시에서 나타나는 그의 화려한 관현악법은 관현악 효과, 음색, 악기의 음역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 완벽성을 증명해 준다. 스트라우스는 예술성을 보다 강조하여 자신의 교향시를 음시(Tone poem)라고 불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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