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플러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시네마 콘써트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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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토요일 저녁에플러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시네마 콘써트에 다녀왔다.
장소는 카페 갈촌 126이었다
 전에 와보긴 했는데 카페 갈촌은 저녁 시간에도 운치가 있고 좋았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카페 안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연습이 한창이었다.
카페 한 켠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검은색 옷을 맞춰입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한쪽에는 콘써트를 알리는 긴 팜플렛?이 서있었다.
공연 연주곡을 앞부분을 짧게 연주하며 맞춰보는데 마치 메들리를 듣는 것 같았다.
가족과 함께 가서 샐러드, 필라프 등 저녁식사를 주문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연주를 들으니까 마치 송년의 밤을 만끽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6시 20분이 되자 연주회 공연이 시작되었다.
조형식이란 분의 지휘로 연주가 시작되었다. 시네마 콘서트라는 제목에 걸맞게 영화 음악이 차례로 연주되었다.
연주곡은 셜록, 미션, 가을의 전설, 라라랜드, 사운드 오브 뮤직,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영화에 나오는 명곡들이었다.
영화 음악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특히나 뮤지컬 영화 음악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이라 즐겁게 잘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가 좁기도 하고 실내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지 못 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