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예술생활음악 연주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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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넘쳐나는 토요일 강원예술생활음악연주회를 보기 위해 보건소 옆 드림아트홀로 향했다.마침 보건소 바로 옆 건물이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을 보았다.지하에 있는 공연장에는 공연을 준비하느라 어수선했다.사회자의 소개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먼저 오프닝 무대로 드레스와 턱시도를 멋지게 입으신 두분이 성악을 공연하신다.연세도 있으신대 멋지게 공연하셨다.

다음은 빨간색 드레스를 맞춰입은 늘푸른 하모니카팀이 연주했다.중주도 연주하고 독주도 연주하셨다.모리 하얀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하모니카를 어렸을 때 불어보았는데 어려웠던 기억이 났다. 

​다음 공연은 솔바람 하모니카팀이 연주했다.홀로 아리랑 연주는 들으면서 노래도 따라 불렀다.연주하시는 분 중 한분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아주 잘 부르셨다. 

다음팀도 하모니카 연주단 이었다.한복을 곱게 입고 연주를 하시는데 새로웠다.인생의 황혼기에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다들 울러퍼지는 하모니카 연주에 매료되었다.중간에 시낭송 시간이 있었다.‘그대앞에 봄이 있다지금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상황같아서 더 공감되었다 어서 코로나가 물러가서 진짜 봄이오길 기다린다..목소리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시디를 틀어 놓은 것 같은 목소리였다.뮤직트리 합창단의 무대는 신나는 노래를 불러 분위기 업 시켰다.라인댄스팀인 춤추는 엔젤스 공연에서는 두분만 나와서 좀 아쉬웠지만 두분이 신난게 라인 댄스롤 선보였다.스카이 하모니카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밖으로 나왔다.이렇게 하모니카팀이 많은 줄 몰랐다.생활음악이라는게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11악기를 연주 하자 취지인 것 같은데,지루한 일상에 활력소가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