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코로나로 여기저기 다니기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그래서 가끔 답답할 때면 가곤 했던 수변공원에서 공연이 있다고 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제법 바람도 불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런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모여서 공연을 함께 즐긴다는 것은
한편으론 따뜻함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공연이름은 ‘제1회 비바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였는데요, 색소폰연주가 메인으로 1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무대는 색소폰 연주무대였는데, 단원분들이 다 색소폰을 오래하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멋지게 단원복을 입으시고 연주하는 모습이 참 멋지더라고요~

연주곡은 총 5곡이 진행되었었는데, 여러 가지 연주곡중에 제가 참 좋아하는 ‘마이웨이’라는 곡이 나오더라고요~ 좋아하는 곡을 멋진 색소폰연주로 들으니 색다르고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퓨전장구공연과 벨리댄스 공연도 이어졌는데요,

장구공연과 벨리댄스는 색소폰 연주와는 전혀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분들에게 재미를 주셧던 것 같습니다~ 관람객분들이 참 좋아하셨어요 ^^

장구공연과 벨리댄스 공연을 보면서 무대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고, 예술을 한다는 것은 참 의미있고, 좋은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건~ 공연이 이어지는 중간에도 계속해서 시민분들에게 팜플렛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변공원에 들리신 많은 시민분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연주회가 1회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매년 이렇게 변함없이 공연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이었고요, 매년 공연을 하면서 더 발전할 무대도 기대가 되었어요~ 여러 가지 어려운 이 시기에 음악은 많은 위로를 주는 좋은 예술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

다음에도 더 멋진 연주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