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6회 강원뜰 통기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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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제6회 강원뜰 통기타 축제

일시 2020년10월10일(토)오후6시30분~8시30분
장소 원주 행구동 영강교회 문화마당
후원 원주문화재단
주최,주관 원주통기타연합회



쌀쌀한 주말 오후 따뜻한 가디건을 챙겨 입고
행구동 영강교회를 찾았습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려오는 색소폰 소리에 귀를 기울립니다.
6시30분 본 공연에 앞서 식전 공연이 시작 되었어요.
교직을 은퇴하시고 독학으로 색소폰을 1년정도 공부하셨다는
박병기 선생님의 항구의 남자외 서너곡의 디스코메들리를 들려주셨어요.



1.비바통기타 (바람과 구름,막걸리 한잔)
통기타연합 김미경회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비바통기타팀의
멋진 화음을 들을 수 있었어요.



2.매직밴드(나 항상 그대를. 새들처럼)



3.동행(꿈의대화 .하모니카연주곡:숨어우는 바람소리)
가을밤 조명아래 하모니카와 기타 남성분들의 멋진화음이
귀를 즐겁게 했어요.



4.플랫폼(나 그리고 별, 작은새)
카온과 기타! 중우한 목소리로 가을밤 축제의 밤은 깊어갑니다.



5.투플러스(Anak . Sound of silence)
횡성팀으로 목소리에 버터를 바른듯 ..
스스로 필리핀에서 오셨다며 원어민 발음으로 웃음을 주셨어요.



6.파스텔(아쉬움, 슬퍼지려 하기 전에)
강원뜰 초청팀으로 남녀4인조로 멋진화음 기타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앵콜곡까지 부르셨어요.
유튜브로 활동도 하신다니 한번 검색도 해 봐야겠어요.



7.기다림(너에게 난 나에게 넌, 어젯밤 이야기)
마지막팀으로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져 맑고 멋진 노래로
인기가 많았어요.
가을이 오면을 다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쳤답니다.

사회자(김이섭)의 깔끔한 진행이 유난히 돋보였고
쌀쌀한 밤바람도 어느새 서로서로 훈훈한 아쉬움을 나누었어요.
내년엔 좀 더 나은 강원뜰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