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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년플랫폼 청년마을 회원 모집, 자치위원회 구성 등 본격 운영

  • 작성일 2017-05-24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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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년플랫폼 청년마을 회원 모집,

자치위원회 구성 등 본격 운영


 

개설 2개월 만에 지역청년 700여명 방문, 창업·창직 모의 구슬땀

 

원주청년마을이 명실상부한 청년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청년 창업 및 창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원도심 문화의 거리 시민복지센터 5층에 청년마을을 마련했다.

청년마을이 개설된 지 2개월여만에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 700여명이 청년마을을 찾아 함께 취업 등의 고민을 나누며 지역 청년 네트워크와 사회적 기업 창업 등 각종 모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청년마을 개설에 앞서 지난해 지역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 19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청년마을 공간에서 50여명 규모의 G지대 프로젝트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마을 활성화를 위해 G지대 프로젝트 운영뿐만 아니라 1인 오피스 5, 개인락커 39개를 마련하는 등 70평 남짓한 공간을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온전히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을 회원 모집에 나섰으며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청년마을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청년 교류의 장인 청년마을 회원은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마을 대관 및 비품사용의 자격이 우선 부여된다.

이와함께 원주문화재단은 재능기부은행인 청년마을금고를 개설해 각종 교육 및 멘토링을 확장하고 지역 청년의 고충 등 청년 이슈 발굴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도 마련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청년마을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청년들 스스로 운영주체가 되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