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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원주문화재단 기획전시 박민성 개인전 “흔적:존재의 기억” 개최

  • 작성일 2019-11-12 09:34:30
  • 조회수 1,902

2019 원주문화재단 기획전시

박민성 개인전 흔적:존재의 기억개최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는 2019 두 번째 기획전시로 박민성작가의 흔적:존재의 기억1121()부터 1127()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긁어내고 다시 덧칠하여 작업하는 작가 기법의 회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누구나 기억 속에서 존재할만한 일상적인 상황이나 풍경, 인물 등이 편집되고 재구성되면서 새롭게 표현되는 이미지는 독특하고 세련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박민성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네덜란드로 건너가 Utrecht School of the Art에서 Fine Art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4년간 거주하며 작가활동 및 지역 작가들의 전시기획을 해왔다. 현재는 고향 원주로 돌아와 작업 및 문화 기획 사업들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 개인전으로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원주문화재단은 이번전시를 통해 전시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다.

작가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에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접할 수 있고, 인체모형의 거울부터 모빌, 헥사 룸까지 거울 전시물을 통해 관람자들이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고, 흔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체험존에서는 낯선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박민성 작가가 직접 자화상을 표현하는 체험강의를 1123(), 24()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낯선 자화상 프로그램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 내 상시적으로 시민들이 엽서에 자화상을 꾸밀 수 있는 시민 자화상 갤러리도 운영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찾아오고 싶은 전시,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기획의도를 갖고 짧게 전시장에 머물러 작품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 오픈식은 1121() 오후 3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 033-763-9826로 문의하거나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 시 명 : 2019 원주문화재단 기획전시 흔적:존재의 기억

전시기간 : 2019. 11. 21.() ~ 11. 27.() 10:00 ~ 18:00

* 오픈식 : 2019. 11. 21.() 오후 3

단체관람 : 기간 내 상시 운영(쾌적한 관람을 위해 단체 사전예약)

장 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관 람 료 : 무 료

주최/주관 : ()원주문화재단

문의 및 단체예약 : 763-9826 조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