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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7화 ‘욕구불만 해결집담회’ 개최

  • 작성일 2018-10-05 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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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7욕구불만 해결집담회개최

 

()원주문화재단이 927() 오후 7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7욕구불만 해결 집담회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했다.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는 516일부터 진행된 원주시민 집담회 욕구불만 뒷담화 오픈테이블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하여 지역 내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문제해결 후 이를 토대로 원주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 7화는 쏟아진 욕구불만, 해소를 위한 열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4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주제 발제 및 토론을 하고, 참여 시민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국장이 주제발제를 했으며, 지정 토론은 각각 협동조합네트워크 이승현 국장(시민 중심으로 구축하는 협치시스템),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정해복 관장(공유문화-공유에서 가치를 찾다), 도서출판 이음 서연남 실장(반영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라 고통이다)이 진행을 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국장은 거버넌스 협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주 앉아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나란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대와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문화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지정 토론자로 나선 협동조합네트워크 이승현 국장은 원주시민들이 공동의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개인의 관점일 때에는 시선이지만 다수일 때에는 시민 중심의 정책적 대안이 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고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정해복 관장은 어느 세대하나 소외되지 않은 공간의 공유, 공유문화를 통한 화합과 정이 공유되는 사회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도서출판이음 서연남 실장은 경청의 5단계를 통한 양방향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통이 이어지기 위해서 그 과정에 대한 신뢰가 구축되고 반영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소통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는 올해 총 3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1010일 포용사회, 포용도시(왜 우리는 모두를 위한 문화를 지향해야 하는가?), 1024일 창의도시, 혁신도시(원주시민과 소통하는 사람/공간/콘텐츠 개발), 1116일 원주의 정체성(도시브랜드와 지역 스타일의 시대, 원주시민의 여정은?) 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 사무국(033-760-9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및 라이프스타일 인 원주 페이스북(@lifestyleinwon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