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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시민들 큰 관심

  • 작성일 2018-09-14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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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시민들 큰 관심

다양한 볼거리, 안성바우덕이가 원주에 왔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화려한 개막식을 끝내고 축제 2일차에 접어들었다. 둘째 날인 912()한국인의 멋이라는 주제로 안성바우덕이가 원주를 찾아왔다. 안성바우덕이는 우리나라 남사당 풍물단 중의 대표 격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안성바우덕이의 흥과 놀거리,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시민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문화의 거리에서는 치맥축제가 열렸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맥주. 시민들이 치맥축제를 즐기는 동안 라치니부라스 스쿨(태국), 디스퀘어드 크루(필리핀), 아리스토스-프리모르츠이(러시아) 등 해외 팀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댄싱카니발이 국제적 축제로 거듭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였다. 국내 팀으로는 김영아 무용단, 타악그룹 태극, The봄 극단 깡통 공연 등이 선을 보였다.

 

댄싱카니발 예선도 원일로와 따뚜 공연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원일로에서는 18시부터 시작하여 29개 팀이, 따뚜 공연장에서는 1830분부터 21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댄싱카니발 기간 동안 도심 전체가 축제와 문화 공연의 장으로 탈바꿈한다는 취지와 어울리는 무대였다.

 

축제와 볼거리가 각 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만큼, 먹거리가 풍부한 따뚜 푸드스테이지에서도 공연도 큰 주목을 받았다. 원주 챔버콰이어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루어허시오페라(중국), 파루사 젯스트바(러시아), 판나윗 스쿨 댄스그룹(태국)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원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공연도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아동 뮤지컬 아름다운 인사, 브릭월드, 조이파크, 상상놀이터 등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 순항 중이다. 13()에도 문화의거리에서 뮤지컬, 클래식, 댄스 등 우수공연팀의 프린지페스티벌이, 원일로에서는 댄싱카니발 퍼레이드 예선 경연이 기다리고 있다.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는 터보의 초청공연과 군, 군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군마칭 밴드와 장병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