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시작된다.

일정별로 살펴보는 댄싱카니발 이모저모

들썩거리는 원주. 가을바람과 춤의 향연에 취해보자.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일)까지 6일간 따뚜 공연장, 젊음의 광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구간, 특설 무대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총 214개 팀이 축제에 참가한다. 이 중 해외 팀은 12개국 38개 팀 1천 605명에 다다른다. 아시아의 리우라는 별칭답다. 나라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통 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이 되면 원주는 도심 전체가 춤과 문화의 공연장으로 변화한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이야기처럼 시민들은 거리에 나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환호한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 시민참여형, 시민주도형 축제. 세계 속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모습이다.

 11일 (화)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초대형 개막식”

‘길, 사람, 소통’ 이라는 주제는 댄싱카니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9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6일간 원주 따뚜 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원일로 일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이 날의 가장 큰 관심사는 초대형 개막식 행사다. 올해는 월드 플래시 몹 퍼포먼스와 함께 무려 1천여 명의 시민 합창단이 무대를 빛낸다.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BMK가 화합의 하모니로 댄싱카니발의 서막을 노래한다.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하는 6일 간의 마법. 그 위대한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직접 부른 댄싱카니발 주제곡을 BMK와 함께 하며, 전문 MC 못지않은 진행도 이어진다.

 12일 (수) - 한국이 품어낸 멋의 설연 “한국의 멋”

<안성 바우덕이>가 원주에 왔다! 안성 남사당패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놀이패다. 이들의 놀이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흥’과 ‘신명’이다. 오는 12일(수)에는 <안성 바우덕이>가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와 40가지나 되는 기술을 선보인다. 본 문화 예술 공연이 끝나면 폴킴의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폴킴은 ‘모든 날, 모든 순간’, ‘비’, ‘휴가’ 등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꾸준한 인기를 모은 보컬리스트이다. ‘고막남친’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호소력 짙은 폴킴의 무대를 기대해보자.

 13일 (목) - 군(軍)·락(樂) “군의 열정”

군(軍)과 함께하는 2018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응원하고, 시민과 호흡하는 군 장병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이 빛나는 시간이다. 군 마칭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퍼포먼스 중 하나이다. 각 잡힌 퍼포먼스는 군인 특유의 멋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군(軍)·락(樂)! “군의 열정” 이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터보의 레전드 무대로 댄싱카니발의 열기를 더한다.

 14일 (금) - 깊은 감동에 스며들다. 클래식의 향연! “클래식하모니”

원주가 낳은 자랑스러운 음악인! 지적장애를 딛고 행복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들림과 섬세한 영재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가 펼쳐진다. 우아하고 감미로운 음악은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이 분위기를 이어갈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무대도 이어진다.

 15일 (토) - 카니발파이널1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시민이 주인공,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시민심사단과 함께하는 댄싱카니발의 꽃! 카니발 파이널에서 Special Best 15가 펼쳐진다. 오직 댄싱카니발 퍼레이드를 위해 달려온 경연 팀들의 무대. 구슬땀 흘린 노력을 카니발파이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원주에서 꿈과 미래를 키워나가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관람객에게 희망을 연주한다.

 16일 (일) _ 카니발파이널2 & 폐막식

이 날을 주목하시라. 치열했던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들의 최강 퍼레이드 Final Best 15가 펼쳐진다. 열정의 쌈바, 신명나는 줌바피트니스코리아, 프리댄싱페스타 우승팀의 공연과 전년도 우승팀인 제1야전군사령부의 공연이 이어진다. 군조메가퍼포먼스의 무대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열기 넘치는 에너지와 뜨거운 목소리로 2018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6일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매해마다 흥행기록을 세우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서 국내외적인 관심을 받으며 세계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최장형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댄싱카니발. 앞으로 6일간 감동과 환희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댄싱카니발 사무국 (033-763-9401~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