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시민그림책갤러리 1.8’ 전시기획 최종발표회 진행

(재)원주문화재단이 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시민그림책갤러리 1.8’ 전시기획 최종발표회를 8월 11일(토)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가졌다.

시민그림책갤러리 1.8은 원주 시민들이 전시기획자가 되어 그림책 큐레이터, 공간 디자이너, 각종분야 컨설턴트 등과 협력하여 약 1.8평 공간을 기획전시하는 시민전시기획 프로젝트로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약 3개월간 진행이 되었다.

지난 3개월간 시민 7팀은 전시 스터디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기 위한 이야기, 작품 선정, 전시구현을 위한 이미지에서 공간에 대한 작업, 작품을 구현하기 위한 설치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고, 총 9개의 과정 중에 6개의 과정을 마무리 짓고, 이제 실제 전시구현 단계와 전시운영 단계를 남겨놓고 있다.

전시기획 최종발표회에서는 시민 7팀이 3개월간 기획한 그림책전시기획안을 발표하고, 시민도슨트, 코디네이터, 컨설턴트 등 약 30여명이 참관을 했다. 시민 7팀은 ▲오디세이(이방인으로써 느끼는 감정과 관점들), ▲자각몽(진정한 행복과 꿈), ▲아무것도 안할 거야(), ▲북두인권(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인권), ▲초록냄비 그녀의 그림책극장(고향과 자연에 대한 옛 향수), ▲나의 이야기를 들어줘(본인의 내면세계에서 나와 세상과 소통), ▲서원이의 행복한 하루(일상 속 행복)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팀의 최종발표를 지켜 본 문화도시사무국 김선애 팀장은 “기대 이상으로 시민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앞으로 진행될 한달간의 전시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민그림책갤러리 1.8 전시는 “나의 내면의 이야기부터 세상에 대한 목소리까지”를 주제로 9월 8일(토)부터 10월 14일(토)까지 옛원주여고 진달래관 2층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원주그림책시즌3 -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직업의 가치 – 업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전시와 6개의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그림책갤러리 1.8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진행상황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blog.naver.com/wonju_edam), ▲원주그림책문화학교 카페(http://cafe.naver.com/edamschool) 및 ▲문화도시 사무국(033-760-98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