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원주 생활문화센터, 더위도 식히고 생활문화도 즐겨보세요!

8.28(화)까지 하반기 정기대관 진행중

원주 생활문화센터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은 쉼터이자 생활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 보건소 건물 1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다섯 개의 생활문화 동아리 공간(Lab실, 연습실, 음악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12월에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년 8개월간 약 200여개의 동아리에게 연습 및 회의시설을 제공했고, 현재 8월에는 약 30팀이 생활문화센터의 대관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하반기 생활문화센터 연습실 대관신청을 접수 중이며 공간 대관을 원하는 동아리는 8.21 ~ 8.28.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접수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생활문화센터의 대관시간은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야간(18:00~21:00)으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연령대 동아리가 모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현재는 청소년부터 70대의 실버동아리까지 이용하고 있다.

마주침공간은 카페를 연상시키는 쾌적한 분위기에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공간은 누구나 모여 독서토론, 공예, 미술, 음악 감상 등 자유롭게 생활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무더위쉼터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원주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임을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결-고리 문화존’은 원주 내 생활문화 동아리가 한데 모이는 행사로,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생활문화센터 일대를 이용하여 공연, 체험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로 생활문화 동아리를 위한 동아리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민큐레이터 양성을 위한 예술텃밭,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 1inch 등 생활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 8월에는 25일 연결고리 문화존과 더불어 30일 원주 동아리 네트워킹 프로젝트 ‘동GO동樂’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 또는 동아리는 원주 생활문화센터로 문의를 바란다.

생활문화센터 담당자는 “원주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원주의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형성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누구나 생활문화를 통해 한층 더 즐거운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원주생활문화센터 033-731-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