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직접!

그림책으로 밝히는 ‘이담의 여름밤’으로 놀러오세요!

(재)원주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담이랑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이담의 여름밤’ 2회 7월 20일 (금) 그림책여행센터 이담과 따뚜 공연장 복도에서 진행되며, 올 해는 그림책으로 밝히는 이담의 여름밤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특히, 메인 프로그램의 경우 2018 원주·그림책·문화·학교 그림책 문화기획 실습 워크숍 수강생들이 실습의 일환으로 봄부터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담의 여름밤’은 총 2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코스A는 그림책 극장 1부를 관람 후, 관련 프로그램인 ‘무지개 소금동산’에 참여하여 나만의 무지개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코스B의 경우 그림책 극장2부를 관람 후, ‘애매한 탐정단’에 참여 할 수 있다. ‘애매한 탐정단’은 초등학교 4-5학년의 애매한 나이의 아이들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담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조합하여 팀워크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고 보물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어른들도 참여 가능한 ‘이담 셀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루할 틈 없는 금요일 저녁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1회 ‘이담의 여름밤’ 시민기획자 박미애씨는 “더운 여름 부모와 아이가함께 이담에 모여 참여 일회성 체험이 아닌 자신만의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그림책과 연관 지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2회 프로그램 신청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blog.naver.com/wonju_edam)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그림책여행센터 이담(033-765-9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