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H 열린마당 보도자료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 예술의 전당서 ‘클로징 무대’

  • 작성일 2017-11-04 16:06:08
  • 조회수 1,759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 예술의 전당서 클로징 무대

 

6년째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음악 교육 사업 결실

 

()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원주가 오는 18일 더케이아트홀과 예술의전당무대에 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19일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꿈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하는 합동 캠프를 열고 18일 더케이아트홀과 예술의 전당에서 2차례에 걸친 합동 공연을 마련했다.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는 18일 오후 2시 더케이아트홀에서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와 클로징 무대에 선다. 이어 오후 730분 예술의 전당에서 강릉·정선·평창·인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꿈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으로 합동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리랑 랩소디, 라데츠키, 신세계 교향곡, 피가로의 결혼, 핀란디아, 구름 위의 아이들 등 1년동안 갈고 닦은 결실을 선사한다.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가 2차례의 합동 공연에서 클로징 공연을 맡게 된 것은 그동안 안동 오케스트라와의 이음 캠프를 비롯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연주 실력을 향상해 왔기 때문이다.

원주문화재단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6년째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한 음악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60명 내외의 어린이들이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매주 2회씩 음악 교육을 받고 여름캠프, 교류연주,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협동·이해·질서·소속감·책임감 등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6년동안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실험적 음악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다양한 교류 연주회와 캠프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높여온 결과 전국 합동 연주회의 클로징 무대를 맡을 만큼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