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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세계 축제로 ‘발돋움’

  • 작성일 2017-09-24 15:15:32
  • 조회수 2,082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세계 축제로 발돋움

 

오늘 아시아 5개국 페러이드 네트워크 협의체 발족

프린지공연, 프리댄싱페스타, 체험존도 인파 북적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주말 절정을 이루며 대단원을 향해 가고 있다.

주 행사장인 따뚜공연장 인근에 매일 수 만명의 축제 인파가 몰리고 프리댄싱페스타, 프린지공연이 마련된 태장동, 우산동 특설무대 등에도 인근 주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전야제를 시작된 댄싱카니발은 23일 스페셜 베스트 15팀과 해외팀 등의 경연, 24일 파이널 베스트 15팀 경연 및 폐막 공연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해외팀 참가 봇물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원주문화재단은 23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갖고 아시아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비롯해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대만 랜턴 페스티벌이다.

이어 오전 1130분 원창묵 원주시장 주재로 해외팀 VIP간담회를 열어 축제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주문했다.

해외팀은 20121개국 1팀을 시작으로 20143개국 12, 지난해 8개국 42팀에서 올해 13개국 451,600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페루, 러시아, 일본, 필리핀 참가팀이 이국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원주시민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루종일 즐기는 공연 축제

 

댄싱카니발 경연이 오후 6~10시 원일로와 따뚜공연장에 집중되는 만큼 오후 시간대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프리댄싱페스타 경연이 진행 중이다.

1871,500여명의 공연단이 따뚜 야외공연장, 푸드 스테이지, 주차장 거리를 비롯해 문막읍,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문화의 거리 등 곳곳에서 350여 차례에 걸쳐 각종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댄싱카니발이 30~20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한 팀을 이루는 경연인 반면 프리댄싱페스타는 5~20명 규모로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춤 경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공연단을 비롯 한국무용·실용음악·뮤지컬 전공 공연팀, 비보이와 힙합 그룹 등이 장르를 뛰어넘는 자유로운 퍼모먼스로 태장동 특설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 축제

 

체험 존이 주말·휴일을 맞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따뚜 공연장 1층에 마련된 잃어버린 환경을 찾아서는 트릭아트로 오염된 지구를 표현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오염된 물을 대형 정화기를 통해 걸러보거나 분리수거한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장이다. 이미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2만여명이 오전시간대 사전 예약으로 단체 체험을 마쳤다.

무동력 짚레일과 로봇 타보기를 비롯해 범퍼카, 추억의 DDR 등에도 어린이들이 몰리고 있다.

공동 주최인 36사단은 군 문화 체험존을 직접 운영하며 민··군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예술체험판매존열매달 예술장터등에서는 수공예 체험과 판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치악산 한우 축제를 비롯한 세계음식관, 향토음식관, 푸드트럭 등 먹거리 체험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