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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공연… 프리댄싱페스타 개봉박두

  • 작성일 2017-09-24 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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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공연프리댄싱페스타 개봉박두

 

프리댄싱페스타 첫 도입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연일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장소만이 아닌 프로그램 또한 한층 더 확대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22(), 23() 이틀 간 태장동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첫 선을 선보이는 프리댄싱페스타는 3분 이내의 퍼포먼스 경연프로그램으로서 장르에 제한이 없어 보다 독창적이며, 다채로운 형식의 경연을 볼 수 있다.

 

기존의 댄싱카니발은 30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는 스페셜 부문, 50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는 다이내믹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규모 인원이 5분 이상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댄싱카니발의 특성으로 인해 가족이나 어린이, 노년층의 자유로운 참가에 제한이 따랐고 청소년이나 20대 청년들의 힙합 등 본격 춤 경연도 사실상 어려웠다.

 

이 같은 한계를 넘어 축제에 시민들이 다채로운 춤 경연에 나설 수 있도록 5~20인 사이의 팀을 꾸려 경연에 참가할 수 있는 프리댄싱페스타가 마련됐다.

 

한편 프리댄싱페스타 아동/청소년, 일반부 우승팀은 댄싱카니발의 폐막일인 924() ‘파이널 베스트 15’의 경연에 초청무대로 올라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