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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지금 댄싱카니발 축제 중

  • 작성일 2017-09-24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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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지금 댄싱카니발 축제 중

 

분위기 절정24일까지 춤추는 도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펼쳐지는 원주시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댄싱카니발은 오는 24일까지 국내·15212,000여명이 원일로와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경연을 펼쳐 18,000만원상금의 주인공을 가리는 국내 유일의 축제이다.

따뚜공연장을 비롯 원일로, 문화의 거리,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 곳곳에서 댄싱카니발 경연과 프린지 공연, 프리댄싱페스타 등이 펼쳐지면서 도시가 온통 춤과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 개막공연, 21일 군악의 날까지 진행되는 동안 원주시민, 군장병을 포함 국내·외 경연참가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참가 사연 등이 무대 위로 쏟아져 나오면서 관람객들의 갈채가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공연

 

22일은 클래식&합창의 날로 청소년교향악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6090청춘합창단이 지역과 세대를 허무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원주·안동지역 초·중생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와 원주청소년교향악단 등 200, 원주·안동·익산 지역의 실버세대로 구성된 6090청춘합창단 2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주말인 23일은 152팀의 경연 참가팀 가운데 스페셜 베스트 15팀의 최종 경연과 뮤지컬 배우 김우형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24일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최종 경연, 대상팀의 앵콜 무대, 프리댄싱페스타 우수팀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동해난타, 아인스의 남성 성악 4중창 등 폐막공연도 이어진다.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

 

댄싱카니발은 국내·12,000명의 댄싱카니발 참가팀 가운데 읍··동 대표팀을 비롯 실버, 아동, 군부대 등 지역 주민 참가만 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직장인, 실버세대 등이 주민자치위원회나 동아리 등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등 수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특히 5~20명이 한 팀을 이루는 프리댄싱페스타에 중고생, 대학생, 가족단위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됐다.

1천명의 시민합창단을 비롯해 아동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오케스트라, 6090청춘합창단 등이 직접 주제 공연 무대에 올라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시민심사단 200, 자원봉사단 300, 청년기획자 등은 축제의 기획과 관리, 운영에 참여하면서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축제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잇따르는 벤치 마킹 발길

 

급성장한 지역 축제 모델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경기지회는 20~21일 문화예술회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열고 댄싱카니발을 구석구석 관람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전국의 공연기획자 50여명도 개막식을 관람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 연합회 50여명은 20~2223일간 워크숍을 열어 댄싱카니발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을 한다.

전국 청년단체 대표와 지역문화인력양성사업 참가자 등 200여명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청년컨퍼런스 청년쾌락을 통해 댄싱카니발에 합류한다.

이외에도 21~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현장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오크밸리에서 열리고 참가들에게 댄싱카니발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원주 댄싱카니발은 지난해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불과 1년만에 우수축제로 격상되는 등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한 지역 축제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