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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152팀 1만4,000여명 댄싱카니발 경연 참여

  • 작성일 2017-09-13 1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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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15214,000여명 댄싱카니발 경연 참여

 

프리댄싱페스타·사전심사 첫 도입, 9일간 춤추는 도시 원주구현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더 큰 춤판을 벌인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경연 참가 인원만 14,000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댄싱카니발이 오는 919~24일 원일로, 따뚜경기장, 문막읍, 태장동 등 원주시내 7곳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본 행사에 앞서 915~17일 문막읍에서 프린지 축제와 사전심사가 시작되고 919일 전야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해외 13개국 451,600명 등 15212,000여명이 댄싱카니발 경연을 펼치고 신설된 프리댄싱 페스타에 2,00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18,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전년 보다 경연 참가 인원이 크게 늘어 사전심사제가 도입됐고, 프리댄싱 페스타 신설, 프린지 축제 등으로 사실상 축제는 9일 동안 진행된다.

 

915~17일 문막읍에서 첫 선

 

올해 댄싱카니발은 915~17일 문막읍에서 첫 선을 보인다. 휴일에만 참가할 수 있는 직장인팀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처음으로 사전심사제를 도입했다. 17일 문막읍사무소 앞 특설무대에서 15팀이 사전심사에 참가하게 된다.

15일과16일은 댄싱카니발 붐 조성 차원에서 프린지 축제가 먼저 시작된다.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 향유와 댄싱카니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시도됐다.

19일은 전야행사로 댄싱카니발 예선 50여개 팀이 경연하며 각종 부스와 체험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따뚜경기장과 원일로가 주 무대였던 댄싱카니발은 지난해 태장동, 우산동, 문화의 거리, 혁신도시로 축제 공간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문막읍과 자유시장 시계탑 앞 등 도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해외팀은 20121개국 1팀을 시작으로 20143개국 12, 지난해 8개국 42팀에서 올해 13개국 451,600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댄싱카니발 기간 아시아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이 퍼레이드 네트워크 협의체를 발족한다.

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비롯해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대만 랜턴 페스티벌 등 이다.

 

축제 속의 축제프리댄싱페스타 신설

5~20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프리댄싱페스타를 처음 도입해 더 많은 원주시민들이 직접 춤 경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댄싱카니발은 30~200명이상이 한팀을 이뤄 인원이 5분 이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기 때문에 가족이나 어린이, 노년층 참가에 제한이 따랐고 청소년이나 20대 청년들의 힙합 등 본격 춤 경연도 사실상 어려웠다.

이같은 한계를 넘어 보다 더 다양한 시민들이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춤 경연에 나설 수 있도록 3분 이내 퍼포먼스형 무대인 프리댄싱페스타가 마련됐다. 922~23일 댄싱카니발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되는 태장동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댄싱카니발 경연보다 더 재밌는 프린지 축제

 

댄싱카니발 프린지 축제는 도시 전역을 춤과 문화 공연의 장으로 탈바꿈 시키는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1871,500여명의 공연단이 따뚜 야외공연장, 푸드 스테이지, 주차장 거리를 비롯해 문막읍,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문화의 거리, 자유시장 시계탑 앞 등 곳곳에서 350여 차례에 걸쳐 각종 공연을 펼친다.

생활문화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통키타, 색소폰, 무용, 버스킹 등의 공연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