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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 작성일 2017-07-19 1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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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금 만나러 갑니다프로젝트, 인생 그림책 수업 등 진행

 

 

원주문화재단이 문화 접근성이 낮은 노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지난달부터 원주시보건소 1층 생활문화센터 인근 일산동 4개 경로당을 우선 선정, 매월 1~2차례씩 찾아가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프로젝트는 노인들이 인생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그림일기 형태로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해 보는 인생 그림책 수업을 비롯해 다문화 음식 나누기, 웃음치료 및 원예치료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일산동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여기에 그림책 창작 등 문화 프로그램을 입혔다.

또 오는 10월까지 생활문화동아리 경로당 방문 공연 등을 진행하고 평가를 거쳐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생활문화센터 개소를 계기로 센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문화적으로 특화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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