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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년창의포럼 설래발 개최, 11월까지

  • 작성일 2017-06-21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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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년창의포럼 설래발 개최, 11월까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 제안을 위한 포럼 운영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주청년마을 청년생활연구회(회장:조국인)12일 오후 7시 청년창의포럼 설래발(說來發)’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청년생활연구회는 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원주에서 청년으로 살아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수차례의 사전 모임과 소규모 토론을 거치고, 매월 1차례씩 모두 7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의제를 발굴해 낼 계획이다.

청년들 스스로 발굴해 낸 의제는 원주시와 강원도가 정책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생활정치 참여로까지 이끌어갈 방침이다.

공개토론회는 놀자리, 살자리, 일자리, 설자리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7시 원주청년마을에서 진행된다.

원주지역 내 기존 청년모임을 포럼에 결합시키고 다른 지역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6개월동안 활동은 오는 1115일 연말 포럼을 통해 원주청년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펴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청년생활연구회 조국인 회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마음껏 설레발 칠 수 있는 모임이라는 뜻에서 청년창의포럼의 이름을 설래발(說來發)’로 지었다지방에서 청년으로 살기 위해 스스로 어떤 길을 열어 나가야 하는지,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직접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