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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치악무대 ‘내 사랑 사북’ 17,18일 치악예술관 공연

  • 작성일 2017-05-24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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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치악무대 내 사랑 사북’ 17,18일 치악예술관 공연

 


 

 

2017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치악무대, 아울 참여

 

 

‘1980년 강원도 사북을 아십니까

극단 치악무대가 연극 내 사랑 사북17일과 18일 오후 730분 치악예술관 무대에 올린다.

내사랑 사북은 강원도의 아픈 기억인 19804월 사북항쟁을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시선으로 밀도있게 그려내며 광부들의 애환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옥수의 원작 소설을 권오현씨가 각색·연출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빛났던 광부들의 삶을 항쟁의 정신과 함께 그려냈다.

원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공연이다.

원주문화재단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치악예술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극단 치악무대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참여하는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극단 치악무대는 내사랑 사북공연을 비롯해 오는 7월 번역극 오셀로오는 11월 창작극 차남들의 세계사를 선보인다.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지난달 메니리-뱀이 된 종쟁이를 치악예술관 무대에 올렸으며 오는 6월 창작 타악 퍼포먼스 매직 드럼 틱..오는 12월 전통연희극 가화를 초연할 계획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신체 워크숍을 통한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