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개최

-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다!

- 2021. 11. 04(목) ~ 11. 21(일)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개최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 왼쪽 가슴의 어린아이》를 11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18일간)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구. 원주여고)에서 개최 한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는 추후 진행 될 원주의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의 준비를 알리는 사전 전시이다.

● 원주시에서는 2004년 ‘패랭이꽃 그림책버스’ 그림책 활동가 약 200명의 활동으로 확장되며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가 출범하였고, 2016년부터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차원에서 그림책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법정문화도시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동시에 지정과 가입승인을 받았다.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는 원주의 오랜 그림책 활동의 집결이자, 국제 행사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과 그림책 예술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축제의 장으로 유례없는 그림책 도시를 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 최지만 감독은 프리비엔날레의 주제를 ‘왼쪽 가슴의 어린아이’로 선정하고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동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에 대한 담론을 전시로 구현하고자 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을 어린이 책의 영역을 뛰어넘는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예술의 영역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그림책의 실험적 시도와 역사를 만나보는 전시로 구성하였다.

● 그림책 작가와 시민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소개

1) 근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그림책의 역사를 만나는 아카이브 전시인 ‘역사가 된 그림책’, 2) 기획 전시 ‘예술이 된 그림책’, 3)세계 대표 도서전 · 수상 콘텐츠 ‘세계 그림책의 흐름을 읽다’, 4)‘원주 그림책’ 섹션으로 구성된다.

○ 그림책 아카이브 ‘역사가 된 그림책’에서는 세계 그림책과 팝업북, 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소개한다. 세계 그림책은 19세기 근대 그림책부터 역사적으로 주요한 그림책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팝업북의 시초부터 팝업북의 천재라 불리는 쿠바스타의 대표 작품 등 역사적으로 주요한 팝업북과 무버블북이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 그림책 역사는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100년사를 정리하고 주요 대표작 130여 점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그림책 역사전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 그림책에 대한 담론은 ‘포럼’으로도 연결되며 깊은 관심

○ 기획 전시 ‘예술이 된 그림책’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집중하고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있는 10인의 한국 작가의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한국 그림책 계의 굵직한 흐름을 주도해온 류재수, 한병호, 권윤덕 작가와 함께 김지민, 배유정, 이기훈, 이명애, 이지은, 이지현, 정진호 등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 세계대표 도서전 · 수상 콘텐츠인 ‘세계 그림책의 흐름을 읽다’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을 비롯,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세계적인 그림책 비엔날레 <BIB>, 국내에서 주최되는 세계적 콩쿠르인 <나미콩쿠르> 등 주요 도서전 및 수상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메인 전시인 ‘2021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한국 일러스트작가 6명의 특별전시와 <나미 콩쿠르>의 역대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원주 그림책 섹션에서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원주 그림책 활동과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원주의 시민 그림책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패랭이꽃 버스’부터 시작된 ‘원주 시민 창작 그림책’ 약 500권 중 일부를 소개한다. 시민들의 그림책 활동의 성취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포럼과 워크샵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그림책을 이해하고, 창작하고, 경험하는 공감의 장 마련

○ ‘한국 그림책 100년사’, ‘원주시의 그림책 현황’을 주제로 10월 23일(일), 30일(일) 2회에 걸쳐 그림책 포럼이 진행되고 기획전 작가들의 워크샵 프로그램과 원주 시민 그림책 작가의 토크 프로그램, 상설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될 예정이다.

○ 그림책 출판사와 지역 책방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그림책 마켓을 통해 전시된 주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는 다음 채널을 통해 전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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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문의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033-760-9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