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애프터 아워즈- 큐레이팅 잼> 수료자 그레이 랩이 기획한 <회색분자의 스펙트럼> 전시 개최

- 12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최락철, 박한지, 박설희, 한가희 외 3인 작가의 약 20여점 전시

- 참여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형 작품 제작

- 관람자들에게 기획전시를 통해 ‘나다운 색’ 과 정체성을 찾는 사유의 시간 제공

(재)원주문화재단은 <애프터아워즈 – 큐레이팅 잼> 수료자들의 기획전시 《회색분자의 스펙트럼》을 12월 5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원주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인 《회색분자의 스펙트럼》은 흑, 백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흑백논리를 중재해 줄 수 있고 자기 정체성이 확립된 건강한 사람들의 균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도시 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실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다양한 나다운 색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와 형체 그리고 나다움을 결정짓는 태도를 자문하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려 한다.

이번 전시는 최락철, 박한지, 박설희, 한가희, 최민희, 김연순, 임일선 등 원주 지역 예술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삶의 색을 만들어내고 나다운 색으로 표현하는 회화, 설치, 시민참여형 작품 약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실에서 작품과 연관된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의 묘미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별 10인 모집될 예정이다.

《회색분자의 스펙트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33-760-9843)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