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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학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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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학교 강의 계획>

 

금요일 오후 6시

 

(4/18) 제1강 <토지>의 역사(이상진, 방송대 교수)

약4반세기에 걸쳐 연재된 <토지>는 창작과정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토지>의 규모와 창작의 역사를 아는 것은 <토지> 이해의 기본이다. 이 강의에서는 <토지> 이전의 박경리 소설들과 <토지>의 관련성, <토지>의 연재과정과 작가의 창작 환경, 매체의 변화와 상호작용, <토지>에 대한 비평의 변화 등에 대해 알아본다.

 

 

(4/25) 제2강 <토지> 속의 사랑, 연애, 결혼, 불륜의 양상 (이승윤, 성신여대 전임연구원)

<토지>에서 결혼과 결부되어 있는 서사는 상당 부분 결혼제도의 일탈이나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여준다. 겁탈과 야반도주, 양반의 낙혼과 민족외혼, 이혼 등이 그것인데 이와 같은 사례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서 그 의미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한편 <토지>에서는 진정한 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까닭은 무엇이며 작가는 이러한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결혼이 성사되었거나 혹은 성사되지 못했거나 그 이후 중년을 거쳐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를 겪고 인생의 종말에 이르는지, 결혼은 그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5/2) 제3강 텔레비전 드라마와 원작 비교를 통한 <토지>의 서사구조 읽기(최유희, 중앙대 강사)

소설 <토지>와 텔레비전 드라마 <토지>를 각색원리와 서사의 갈등구조 등을 비교한다. KBS에서 1987년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를 대상으로 멜로드라마로서 <토지>의 이야기 특성을 살펴보고 <토지>의 서사구조에 대해 강의한다.

 

(5/9) 제4강 <토지>와 문학교육 (이승윤, 성신여대 전임연구원)

행복한 책읽기, 즐거운 책읽기가 되기 위해서는 단지 우리 아이들에게 베스트셀러를 사주는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베스트셀러가 곧 베스트 북은 아닐 뿐더러, 어른에게 좋은 책이 아이에게는 해독불가의 암호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로 훌륭한 문학 작품의 선택과 그의 적절한 활용은 아이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土地>는 그 분량의 방대함 만큼이나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작품이다. 글씨기를 포함한 창작 교육이나 인물이나 플롯, 시점 등 구체적인 소설 교육의 측면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시 등의 장르 변용 양상에 대한 학습 활동에도 유용한 텍스트이다.

 

(5/16) 제5강 여성 인물의 일과 직업으로 <토지> 읽기(최유희, 중앙대 교수)

<토지>에는 1897년에서 1945년까지 격동의 근대사를 겪은 여성들의 삶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여성들의 삶을 일과 직업이라는 미시경을 통해 읽어내고 <토지>의 미시문화사적 의의에 대해 강의한다.

 

 

(5/23) 제6강 <토지>에 ‘악의 상징’과 윤리 (박상민, 연세대 강사)

1. 도덕의 핵심 문제인 ‘선’과 ‘악’의 형상화 방식을 중심으로 <토지>의 인물을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도덕의 본질은 선과 악의 이분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실존적 결단에 있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서사물을 통한 도덕적 사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본다.

 

2.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흔히 주인공이라 말하는 최서희에서부터 악인의 전형인 김두수까지 누구 하나 명확하게 선악의 이분법으로 포섭하기 어렵다. 이는 <토지>의 핵심 주제가 ‘도덕’의 문제임을 암시한다. <토지>의 인물 분석을 통해 도덕의 본질이 자유와 존엄성에 있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서사물을 통한 도덕적 사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본다.

 

 

(5/30) 제7강 <토지> 연구의 현황과 담론 특성 (박상민, 연세대 강사)

<토지> 연구의 주요 성과들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담론 특성을 알아본다. 답사를 앞두고 이제까지의 <토지> 수업을 총정리하고, <토지>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본 강의의 목적이다.

 

제8강 평사리와 지리산 지역 답사

(강연) <토지>의 공간 : 평사리와 지리산, 일본과 만주 (박상민, 연세대 강사)

하동 평사리(평사리 공원, 나루터, 최참판댁, 고소성, 섬진강 솔숲)

지리산(연곡사, 천은사, 쌍계사)

 

 

<토지특강 주관>

교육문화워커즈 ‘멋살림’ 싸이트 입니다. http://msallim.co.kr

‘멋살림’의 활동을 살펴보세요.

원주의료생활소비자협동조합 싸이트 입니다. http://wjmedcoop.or.kr

 

: 원주의료생활소비자협동조합 소속으로 우리는 2005년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발족된 워커즈들의 모임입니다. 원주의료생협은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 재가서비스 사업과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벌이고 있습니다. ‘멋살림’은 2년 동안은 공익성과 수익성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교육․문화사업 그리고 출판사업을 하면서 지역의 빈곤층 아동을 위한 밝음지역아동센터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사회적․문화적인 혜택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문화조성사업(여성가족부 사업)을 실시하면서 지역민들의 문화체험행사를 이끌었습니다. 원주협동조합협의회의 소식을 알리는 ‘원주에 사는 즐거움’ 신문도 전혀 수입 없이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지문학공원의 원주시보조사업을 공익성사업으로 3년째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 수익성을 창출하여 노동부에 보고를 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답니다. 30대에서 40대의 주부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바람직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멋살림’을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의원고>

소책자는 ‘토지학교’의 자료로 활용할 것이고

원주 투데이의 원고 형식은 원주시민들에게 토지의 가치를 알리면서, 토지를 재미있게 읽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정도의 부담없는 원고.

원고 량은 A4 두 장 정도 ....

 

기한 : 늦어도 2월말

 

토지문학공원 소장님은 토지와 박경리 선생님을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아주 중대한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지도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