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칠.지.토(漆紙土) 생명의 어울림전'이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 전시실에서 열린다.

20회를 맞는 이 전시는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지부장: 김인)가 원주에서 활동하는 전통공예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려 공예문화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전시기획을 맡은 김옥주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 미술협회장은 올해는 “창작의 세계는 그 색깔이 분명할 때 자신의 기능과 가치를 사회적 문화예술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완전한 모습이 될 것”이라면서, “자연을 살피고 현실을 공감하는 인성의 조화에서 작가들의 예술혼이 싹트기를 바란다”는 의도를 표현 하고자 노력했으며, “칠지토 작가들의 창작과 철학적인 의미로 빛나는 작품들이 원주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올해는 서예, 문인화, 전각, 민화, 도예, 캘리그라피, 서양화, 일러스트, 섬유채색, 전통복식, 생활복식, 디자인 등 12개 장르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743-0812(강원민예총 원주지부) / 010-5362-8233(김옥주 미술협회장)

◇참여작가: 김 인 김옥주 김정관 곽현주 민경애 서유경 심지영 이기현

이봉자 이서하 이충길 이혜선, 임애자 장은택 정재흥 주현우

차정애 황미숙, 강신도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