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불리고 있으며, 지방들은 저마다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지방의 문화는 그 지역의 역사와 사회 구성원의 투영이라고 할 수 있다.

개성있는 음색을 지닌 각양 각색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화음은 인간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 사회의 구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한 지방의 청소년교향악단은 그 지역의 음악 수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 예술의 기본 바탕이며, 청소년 문화 수준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은 음악계는 물론 모든 예술 부분, 나아가 사회 전반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연유에서 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사회로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성격 : 예술공연

○ ​대상 : 성인일반 청소년층 아동

○ ​상설 : 정기연주회 1회 이상,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단원구성은 원주지역 초중고대학생들로 현재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27명으로 총 61명이다.

악기별로는 바이올린Ⅰ 10명, 바이올린Ⅱ 12명, 비올라 7명, 첼로 12명, 콘트라 베이스 1명, 플륫,클라리넷,파곳,트럼펫이 각각 2명, 호른 2명, 타악기 3명, 피아노 1명이다. 필요에 따라 튜바와 하프는 연주회 때에 객원으로 활용한다.

단원 모집은 각 파트의 인원이 대학졸업이나 학업관계의 사유로 그만 둘때로 부족한 인원 만큼 오디션을 통해 수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