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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노뜰
극단 노뜰이 지향하는 새로운 연극 언어는 ‘말’을 절대적 무대언어로 인정하고 있는 연극적 방법으로부터 탈피하여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교감의 수단들 중에서 무대언어로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언어들이다.
이것은 소수에 의한 특정한 교감 매체가 아닌 소리(Voice), 움직임(Movement), 춤(Dance), 타악(Percussion) 등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연극 언어이기도 하다.
노뜰의 연극철학은 다름 아닌 연극의 보편성인데, 여러 나라 다양한 관객,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는 연극, 무용,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과의 교류로 노뜰만의 연극성으로 그 중심에 서고자한다.
이러한 시도들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다른 문화권 관객과 만났을 때도 전통을 통한 신비주의 연극이 아닌, 보편성을 토대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간다.
주요 레파토리 작품으로는 <귀환 The Return>, <동방의 햄릿 Hamlet form the East>, <보이체크 Woyzeck>,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있다. 2008년 레파토리 공연 외 송 오브 더 씨(Song of the Sea), Buddha my body(아시아 공동창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